2012.06.06


이슬람과 기독교문명이 만나는 그라나다

우리는 단순한 계획으로 3일을 잡았지만 그다지 볼거리가 많지 않다.

알함브라 궁전은 내일 가기로 하고,

이럴 땐 그냥 정처없이 골목들을 떠도는게 진리인 듯 싶다.

알바이신지구를 여기저기 돌아 다녔다.




이 골목이 아마 알함브라에서 내려오는 골목인 듯 싶다.
































초콜렛 같은 문












타일위에 그림을 많이 그려 놓았다. 








날씨가 좋으니 나무들도 엄청 큼지막하다














용도 모를 집에 문이 열려 있어서 들어갔다. 누군가의 생가 같기도 하고....













































우리 숙소로 돌아오는 아랍골목 -

















2012.06.05



그라나다의 숙소는 Oasis Backpacker's Hostel

가는방법은 From the bus or train station take bus number 3 or 33 to 'Gran via 1' stop

가는길에 울퉁불퉁한골목이 많아서 캐리어끌기가 상당히 불편하다.


최대한 구글맵을 활용하고, 모르면 물어보면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남부지방의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밝고 친절한 느낌이랄까 -





체크인하면서~






체크인을 하면 음료를 교환해 먹을 수 있는 쿠폰을 준다.

남녀 공용으로 사용했지만 중간에 문이 있는 방이어서 그런지 그다지 불편하진 않았다.

깔끔하다









우리방에서 본 정원 -









중간이 뚫려있는 구조로 개방적인 분위기다.










쿠폰으로 샹그리아도 먹고 타파스도 먹고 - 

정원에 둘러앉아 상그리아도 먹고 타파스도 먹고 ---

즐겁게 지낼수 있는 곳이다.
















2013.06.05


오전에 알카사바 구경을 마치고 그라나다 버스정류장으로 고고




버스타고 2시간 정도 걸린다.














버스타고 그라나다로 가는길에 보이는 창밖의 풍경들





 


날씨 참 ~ 좋다 -


















2013.06.05



 그라나다로 떠나기 외관으로만 보았던 알카사바를 둘러 보았다.



 말라가주 남부 해안에 위치한 주도 말라가의 알카사비야 거리(Calle Alcazabilla)에 있다. 거주 공간으로서의 궁전과 군사용 방어 시설이 결합된 대규모 요새이다. 8세기에 건설을 시작했으나 별다른 진척이 없다가 11세기 중엽 지금의 그라나다(Granada)를 통치하던 이슬람 군주 바디스(Badis) 왕이 공사를 진행해 완성했다. 알카사바는 요새 또는 성채를 뜻하는 아랍어에서 유래한 말이다.  

  에스파냐에 남아 있는 많은 알카사바 가운데 보존 상태가 가장 훌륭한 것으로 손꼽힌다. 말라가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높은 언덕 위에 자리 잡았으며, 튼튼한 방벽을 갖춘 방어 시설이 바깥쪽에서 안쪽의 궁전을 감싸는 이중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옆쪽으로 2세기에 건설한 고대 로마의 원형 극장이 있는데, 요새를 건설하기 전부터 있던 것을 허물지 않고 그대로 둔 것이다

<출처> 두산백과



운영시간  |  여름 9:30 ~ 20:00 / 겨울 8:30 ~ 19:00

일요일 오후2시 이후로는 무료입장/월요일은 휴관이다.








우리는 학생할인을 받았었나??굉장히 저렴하게 입장하였다 ~







열대나무들과 어우러져 있는 성곽 ~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다. 견학 온 학생 한 무리 정도??








전체적으로 분수가 많았던 느낌이랄까?








알카사바에서 바라본 말라가 

뭔가 유기농 스러우면서 뻥뚫리는 기분이다.

역시 높은곳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언제나 기분을 좋게 만든다.








분수분수분수분수

















성곽을 내려와서 시내구경 조금 하다가 점심은 맥도날드에서









야자수가 보이는 맥도날드 창가에 앉아서 빅맥세트를 냠냠 ~








코카콜라컵도 챙겼다. 여행이 끝날때까지 늘 짐이되었지만... 뭐 일단은 챙겼다.





(참.... 나에겐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물건들이 너무 많다)
















2012.06.04



네르하에서 프리힐리아나 가기.






네르하에서 프리힐리아나로 가는 버스 ~

버스 시간표를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 두리번 거리고 있으니,

친절한 아저씨가 버스안에 시간표있다고 가르쳐주셨다.

나는 스페인어를 못하고 아저씨는 영어를 못하는 덕에 바디랭귀지로 의사소통!!

역시 바디랭귀지는 위대하다




버스는 1유로





버스에서 내려서 올라가는 입구 ~ 

스페인의 산토리니라고 불리는 마을
















































































왜 집이 새하얀지 알 수 있었다.

날씨가 엄청나게 더웠다.

그래도 하얀색에  비비드한 색이 너무 잘 어울리는 이쁜 마을이었다.





타고갔던 버스를 타고 네르하로 돌아와

숙소가 있는 말라가로 돌아가는 버스를 탔다.


















2013.06.04



말라가 근교 네르하와 프리힐리아나를 다녀오기로 했다.

네르하는 말라가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반에서 두시간정도면 갈수 있다.





ALSA의 말라가와 네르하사이의 버스시간표




네르하에서 돌아오는 표까지 왕복으로 : 7.47유로




네르하 유럽의발코니로 가는길 새하얀 리조트














1885년 1월 12일 알폰소12세가 네르하를 방문했다가 이 전망대를 "유럽의발코니"라고 이름붙였다고 한다.





바다색이 너무 이쁜 지중해를 엄청나게 찍어댔다.





프리힐리아나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는 길










네르하는 아름다운 시골 느낌이었다.

유럽의 발코니에서 지중해를 봤다는 거에 의의를 두고, 

프리힐리아나로 고고 ~~


















2013.06.03



말라게타 해변을 즐기다 해변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다.

적당히 사람있는 레스토랑의 테라스에 자리잡았는데,

나무 밑이라 그런지 벌레가 많았었던것 같다.




파에야와 오징어샐러드 : 맛은 별로 그저그랬다.





숙소가는길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알카사바 담벼락들 ~






피카소가 태어난 도시답게 레스토랑 표지판도 피카소가 안내하고 있다 





테라스가 넓은 레스토랑들이 참 많다 ~







원형경기장&알카사바





말라가도심으로 이동하기 길

더운나라 인지라 나무들이 다들 크다 ~~~














2012.06.03



말라가 시내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말라게타 해변으로 향했다.

열대 나무들이 늘어선 거리를 쭉 걷다보니  해변이 나왔다.






공원같은데 나무들이 커서 그런지 식물원에 온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렇다.

나무들사이에 대형 코카콜라





해변앞에서 큰 수건하나 사서 물놀이 하러 고고

말라게타 해변의 상징인 모래조각에서 사진도 한번 찍고~~





날씨가 좋아 해변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성별불문, 나이불문, 다들 훌러덩 벗고는 햇볕을 쬐고 있었다.

너무나 여유롭고 아름다운 곳이다 싶다~




나도 모래사장에 누워서 햇빛 좀 받다가 점심먹으로 갔던것 갔다.



















2012.06.02



:론다에서 말라가가기:


론다에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론다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PM 3:00  9.82EUR

약 두시간정도 소요된다.






론다 버스정류장







말라가로 향하는 버스버스 ~~~~~





말라가로 가는길에 새하얀집들이 너무 이쁜 작은 마을을 경유한다 


 



풍력발전소가 먼가 제주도 같기도 하고, 스페인같기도 하고 그렇다 





드디어 도착한 말라가숙소. 말라가는 꽤 큰 도시이기 때문에 버스정류장에서 숙소까지 버스타고 이동하였다.

말라가에서 우리 숙소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일층에 Bar를 운영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쾌활하고 친절하긴했지만

늦은시간까지 시끄러운 것과 화장실과 샤워실이 더러운것이 마음에 안들었다.

여튼 그닥 좋은 환경은 아니었다.





론다가 약간 시골느낌이었다면 말라가는 도시이다.






숙소에 짐풀어놓고 저녁도 먹고 -

지나다니며 이것저것 사진도 찍고,

그러다 하루가 지났다 -














2012.06.02



말라가로 떠나는날 론다에서의 점심메뉴

목적지 없이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한 골목에 위치한 카페에 자리를 잡았다.






우리는 카페 앞의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가격이 참 착하다 

적은양이지만 조금 맛볼수 있어서 좋았다.



어딜가나 빠지지 않는는 오토퍼스 샐러드 ~~~

새콤 상큼한 맛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그리고 하몽 짭쪼롬 한게 참 괜찮네 -



그이외에 이것저것 메뉴판보고 막고른 음식들~~~



우리가 신기했는지 귀여운 꼬맹이가 우리랑 장난을 막 쳤다.

아버지도 잘생겼고 ~~~

재밋는 점심식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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