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7




잠깐 호텔에 들러 짐만 놔두고 오후에는 구시가지 광장쪽으로 이동해 보았다.


호텔에서 구시가지 광장으로 가는길에 체코의 길거리 음식 트르들로가 있었다.

트르들로 가게는 어딜가나 많았다.













사람이 많아서 인지는 몰라도 

여행하는 동안 먹어봤던 트르들로 중에 여기가 제일 맛있었다.










             









구시가지 광장은 풍경이 정말 거짓말 같았다.













          











구 시청사 시계탑에 올라가 보았다.

 

요금은 120kc

월 11:00 ~ 22:00

화~일 9:00 ~ 22:00




















시청탑에서 바라보는 프라하는 너무 좋았다.


바닥에는 30년 전쟁에서 패배해 구시가 광장에서 공개 처형당한 보헤미아 신교도 귀족들을 기리기 위해

1621년 6월 21일이 구시가 광장 바닥에 표기 되어 있다.














풍경이 너무 좋아 돌아가며 풍경을 찍었다.


















































풍경이 조금 익숙해져 갈때쯤 내려가려는 찰나 갑자기 폭우가 떨어졌다.

폭우 덕분에 우리는 탑에서 좀 더 머물다 내려가기로 했다.


조금있으면 그칠것 같았지만 한참을 굵은 빗방울들이 내렸다.





























한참을 비가 내리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비가 뚝 그쳤다.


멀리서 부터 비가 그치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게 신기하다.

비가 그치면서 저멀리 무지게가 보였다.


프라하에 도착한 첫날에 

쨍한 날씨의 프라하와 

폭우가 내리는 프라하와 

무지개가 있는 프라하 모두를 보았다.


마치 반갑다며 나를 반기는것 같았다.














날씨가 거짓말처럼 맑아 지고 우리는 걸어서 내려왔다.

그리고 천문시계의 인형극을 보았다.

매 시간 정각이 되면 인형극을 하는데... 기대했던것 보다는 너무 작은 인형극이었다.
















조금더 걸어가니 까를교도 나왔고 다리를 건너지 않고 호텔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프라하 길거리 예술가들을 찍었다.

음악을 사랑하는 도시 답게 화약탑 아래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왔다.


하루밖에 되지 않았지만,

음악과 풍경 분위기 모든 것이 완벽한 도시였다.


















  


































2017.06.26




늘 신혼여행은 체코로 가겠다고 아껴뒀던 도시였었는데

드디어 오게 되었다.


아침일찍 도착하는 KLM을 타고 프라하에 도착하였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오는 방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우선 호텔에 가방을 맡기고 근처에 있던 작은 시장으로 왔다.


























몇가지 종류의 먹거리 중에 우리는 무난해 보이는 샌드위치를 택했다.

치즈가 많이 들어가 있는게 맛이 꽤 괜찮았다.










그리고 우리의 목적지인 무하 박물관 쪽으로 걸었다.

이리저리 헤매이면서 사람 많은 쪽으로 걷다 보니

책에서 봤던 스타보브스케 극장이 나왔다.


1787년 10월 29일 모자르트의 [돈 조반니]초연이 열렸던 극장이다.

초연을 기념하여 모자르트가 선물로 받은 유령 동상이지만, 

스타보브스케 극장을 알리고 싶어 하며 동상을 두고 갔다고 한다.











바츨라프 광장쪽으로 가는 길에 있던 아이스크림,

스머프 색이라며 신기해 하면 먹어봤는데

맛이 없었다.

바닐라 맛은 괜찮았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먹고 싶어

세계적인 브랜드 맥도날드에는 당연히 있을꺼라 생각하고 맥카페를 찾았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없었다.

그냥 아메리카노만 있었다.

프라하를 여행하는 동안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았지만

결국 먹지 못하였다.










지나가는 길에 있던 젤리집 젤리가 너무 이뻐 한번 찍어 봤다.

젤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사먹진 않았는데

맛있어 보이긴 했다.









여기저기 헤메이다 보니 무하 박물관이 나왔다.

체코가 사랑한 국민화가 , 아르누보의 대표화가인 알퐁스 무하

무하 박물관에는 포스터나 일반 그림뿐만 아니라 지폐조각들도 구경할 수 있다.

사진찰영은 금지 되어 있어, 아쉬운 마음에 엽서만 몇장 샀다.










무하박물관에서 샀던 엽서에 편지를 쓰기 위해 우체국으로 향했다.

서로에게 쓰기로 했다.




































우체국도 아름다웠다.

서로에게 우편을 붙이지는 않았고, 편지를 봉인해 두었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읽어 보았다.












우체국에서 조금 걷다보니 뭔가 탑같은게 보였다.

뭔가 기능을 하는 것 같았는데그냥 궁금증만 가지고 지나쳤다.












시원한 음료가 먹고 싶어서 조그마한 슈퍼에 들어갔다.

음료 냉장고에 사과맛 환타가 있었다.

한국에서 먹어보지 못했던 맛이어서 무슨 맛일지 예상은 되었지만 먹어 보았다.

딱 데미소다 맛이었다.

















2015.05.01



에드미럴티 역에서 피크트램을 타러갈 수 있다는 정보에

지하철을 타고 에드미럴티 역으로 갔지만

한참을 걸었다.

정말 한참을 헤맷다.








그리고 겨우 찾아 피크트램타러 가는 길

이건 뭔가.. 차들이 왜 저렇게 있을까....

생각하다.......











겨우 피크트램을 타는 곳을 찾았지만

정말... 사람이 많았다.











정말 이정도로 많을 줄 몰랐다.

왼쪽이 트램타는 곳인데 오른쪽 언덕 위까지 줄을 서있었다.\

사람이 진자 어마어마 하게 많았다.

지금 줄을 섰다간 해 질때쯤에야 트램을 탈 수 있을 것만 같아서 과감히 포기 하였다.












습하고 더운 날씨에 길을 헤맷던지라

몸도 식힐 겸 visitor center에 들어가 보았다.












트램을 못탔지만 기념이라도 할 겸해서 들어갔는데

귀여운 물건들이 몇개 있었다.

그 중 귀여운 요요가 있었다.













기념선물로 하나 사줬더니 엄청 좋아하면서 

하루종일 요요를 가지고 놀았다.












우리가 타지 못했던 트램이 

올라가는 것만이라도 보고자 하였다.











빅토리아 피크에 가지 않아 

시간이 많이 남아 유유히 내려오면서

성당이 있어 들어가 보았다.
























사람도 많이 없었고, 평화로운 느낌의 성당이었다.













오늘의 특이한 점은 쇼핑센터 근처나 구름 다리같은 곳에 사람들이 앉아 있거나 누워 있었다.

노숙자 분들인가 생각하기엔 너무 많은 숫자라 참 신기한 생각이 들었는데.

찾아보니 필리핀이나 대만에서 온 홍콩의 가정부들이라 하였다,

휴일이 되면 집을 비워 줘야 하니 가정부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거리에 나와 있다고 한다.

심지어 저들 중 대부분은 고학력자도 많다고 하는데

참.... 신기한 광경이었다.













명품 매장 쇼윈도를 거울삼아 춤연습 하는 아가씨들도 있었다.

춤실력이 완전 초보는 아닌것 같았고,

대회에 나가는 연습을 하는 것인가 싶기도 하고,,,,,

뭐 흥겨웠다 ~












저들이 앉아 쉬는 곳은 엄청나게 큰 쇼핑몰들과 명품매장이 있는 곳이 집중해 있는 랜드마크였다.












걷다보니 I.T도 보여 구경하러 들어가 보았다.

갑자기 예상치 못한 시간이 남다보니 엄청 걸었던 것 같다.











리빙페어에서 봤던 알마니 플라워

한국에서 볼 때는 진짠가 긴가민가 했었는데

진짜 매장이 있을 줄 몰랐다.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

눈앞에 고디바가 보였다.












간단하게 고비바 아이스크림을 먹고

공항가서 체크인하고 맘편히 밥을 먹기로 하였다.












낮에 호홍키에서 먹었던 완탕면이 생각나 완탕면을 시켰는데...

정말 호홍키는 맛있는 집이었다.

공항 완탕면을 먹는 데 다시 하이산 플레이스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홍키에서 옆테이블에서 시켜먹던게 맛있어 보여서 시켜봤는데

정말 느끼한.... 빵같은 질감의......

내입맛에 별로 였다....












그리고 이틀동안 먹지 못했던 밥을 먹자며 시켰던 밥은 

꽤 괜찮았다.










동전처리용 자일리톨

동전은 싹싹끍어 쓰고 하나도 남기지 않고 돌아왔다.


이번 홍콩 여행은 정말 짧아 아쉬운 여행이었다.

쇼핑기간에 한번 더 오고싶다는 생각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갔다.



















2015.05.01










IFC몰을 통해서 센트럴 역으로 향했다.

얼리체크인을 하기 위해











엘리체크인을 하기 위해 내려갔지만

우리가 티몬에서 샀던 티켓이 단체 티켓이라는 것을 그제서야 알았고,

단체티켓은 얼리체크인이 안된다는 것도 알았다.

미리 알았다면 숙소에 맞겨 놓았을 텐데...

결국, 역안에 있는 유료 보관소에 맡겼다.

다음부터는 단체티켓인지의 여부를 잘 알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










전날 가이드북에서 찾아 놨던 맛집을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하이산 플레이스로 왔다.











귀여운 가방들이 매달려 있었다.

어린 동생들이 있다면 하나 샀을 것 같은데.

나에게는 어린 동생이 없기에 패스 ~











하이산 플레이스












완탕면 맛집이라는 "호홍키"












사실 완탕면이 뭔지 모르고 왔었기 때문에

큰 기대 없이 대기번호를 받고 조금 있으니 들어가게 되었다.












뭔가 예식장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였다.
























새우 완탕면











메뉴판 젤 위에 있던 완탕면

완탕면을 처음 먹어보는 것이기에 호홍키가 특히 맛있는 건지 비교할 순 없었지만

자꾸 먹게 되는 그런 맛이었다.

육수가 굉장히 시원하면서 진했다.











쫀듯쫀듯한 쉬림프 딤섬

역시 맛있었다.












계산대 옆에 신을 모시는 듯한 방이 있었다.












깔끔한 쇼핑몰이었다.

내려가는길에 밑에층 식장에서 불이나서 비상 사이렌이 울렸다.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했지만 왠지 불안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사람들이 대피하는 듯 하지 않는듯 하면서 서서히 내려가기에 따라 내려가고 있으니

사이렌이 멈췄다.

정말 간이 콩알만해져서... 얼른 일층으로 내려왔다.












일층에 있는 어벤져스 프로모션 동상들을 보며 사진 좀 찍고...




































홍콩의 건물들의 특징 중 하나는 앞뒤가 너무 다른 느낌을 내고 있다는 점이었다.

앞에는 각종 럭셔리 함과 모던함을 내는 모습을 하고 있지만 조금만 틀어보면

정말 허름한 모습을 한 건물의 모습이 보였다.

습도가 높아 건물의 곰팡이가 많아 그런지 한층 대조해 보였다.











빨래감들이 널려 있으니 사람사는 느낌도 나고

좋았다.
























2015.05.01


두번째날이자 마지막날

홍콩의 밤을 하루 밖에 보지 못해 아쉽지만

또오겠다는 다짐과 함께 오늘을 즐기기로 했다.





















센트럴로 가기 전에 스타거리를 한번 걸었다.

어제저녁에 너무 피곤해서 스타의 거리 야경을 포기했었는데

낮게 와보니 밤에 오지 않을 것을 후회하게 되었다.











누구나 아는 그런 배우들은 접근하기가 너무 힘들어

누군지 모르는 스타이지만 느낌만 살려서 한번 찍어보고










스타의 거리 입구에서 익숙한 냄새가 난다 했더니

버! 터! 오! 징! 어!

심지어 장사도 잘되서 

엄청 신기했다.

스타의거리 끝과 끝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소룡 ~~~~











비올 것 같은 우중충한 날씨지만

뷰가 나름 괜찮았다.











가까이서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찍지 못해

우리방식의 인증샷을 남겼다.












스타거리 마지막에 있는 스타벅스

나가려는데 소나기가 와서 잠깐 쉬었다가 움직였다.



























스타페리 선착장으로 가는길























우중충한 날씨의 센트럴

그래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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