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박물관에서 중앙역쪽으로 오는길에 있는 디자인 포럼
처음엔 먼가 싶었는데 디자인수도 스티커를 보고 들어갔다.
디자인 전시도 하고 물건도 파는 곳이었다.
 


이날은 조명에 관한 전시인 듯 하였다. 심플하면서 밋밋하지도 않은것이 특이하다-


3월27일까지 한다는 말이겠지?


조명전시니깐 이건 시계가 아니라 조명인거겠지?
너무 귀엽다 ♥
 


특이한 조명도 많지만 이쁜 디자인용품들도 많이 있었다.
다음에 한국가기전에 여기와서 기념품하나 사가야 겠다 싶었다.


하얀벽에 저런 심플한 시계가 집에 걸려 있으면 너무 이쁠 것 같았다.
나는 숫자있는 시계를 좋아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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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역에서 조금 걸으면 나오는 디자인 박물관
나는 항상 걸어왔지만 알고보니 트램10번이 다니는 곳이었다.

2012년 디자인수도가 헬싱키로 선정되어 여기저기서 행사를 많이 하는데,
디자인박물관 역시 디자인수도 시작하기 전에는 기본 콜렉션 밖에 없어 그닥볼거리가 많은 곳이 아니었는데
디자인수도가 시작하고 나서는 박물관 전시실 빈곳 없이 가득 전시를 하고 있었다.

일반요금을 €10
학생요금은 €2/€3
헬싱키카드는 Free

나는 학생요금으로 관람하였다.


박물관 들어가기전 밖에서 찍은 디자인 박물관 , 교회같이 생겼다.- 관공서 같기고 하고 


들어오니 평소에는 없던 아이패드와 홍보 잡지로 디자인수도를 홍보하고 있었다.
아이패드에 있는 어플은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어플 


이것이 디자인박물관 입장권이다. 헬싱키의 박물관들은 대부분 저런 둥근 스티커가 입장권이다.


내부는 깔끔하고 크게 특징적인 부분은 없는 듯 하다. 


한쪽에는 기념품샵과 까페가 있다. 기념품샵에는 한국책도 있었다 -


입구에서 보이는 벽면 저 벽면 안쪽에 항상 변하지 않는 콜렉션들을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박물관 안에는 와이파이가 잡히기 때문에 포스퀘어 체크인 한번하고 ~
 


디자인박물관 1층,2층,지하 모두 빼곡히 전시 중이었지만 모두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전시내용은 그저 감상만 ~~
하지만 빡빡하게 지키고 서있지는 않았다.


전시장은 아닌것 같고 먼가 체험하는 듯한 공간인것 같은데 평소에는 열려 있지 않는 곳이다.


지하 전시실에서 올라오는 계단에 서서 한번 찍어보고 


디자인박물관을 나와 뒤쪽으로 가면 건축박물관도 있는데 그뒤쪽으로 공원도 있다.
눈이 많아 공원에서 썰매를 타는데 저 아이들도 그런거겠지?
핑크색 가방들이 너무 앙증맞게 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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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HAN - cafe jugend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학교가 끝난 후 시간이 많아 공부나 할까 들렸던 카페
항구근처에 위치하여 여유롭게 과제 하기 좋은 카페라 생각한다.
 


입구는 뭔가 개방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여기가 카폐야? 하면서 들어갔던곳.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카페의 지도와 광고인 것 같은 포스터
나무위에 그려놓은 픽토그램들이 이쁘다 


입구와는 달리 카페 안은 탁 트인 구조로 중세의 건물 같은 기둥들이 주를 이루었다.


메뉴판도 카페의 분위기와 잘 어울려져 있었고
저 많은 병들은 뭐하는데 쓰는 것일까?


메뉴판 앞으로는 달콤해보이는 이쁜 케익들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가격이 약간은 비싼편이었지만 뭐 저정도면 다른 곳과 비슷비슷한 듯 하다.


화장실을 알려주는 표지판과 함께 와이파이는 프리 라며 알려주고 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주문하면서 물어보니 가르쳐 주었다.


카폐의 내부는 큰 테이블도 있었지만 여러개의 작은 테이블이 꽤 많았는데
조용히 공부하거나 컴퓨터를 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다.
오랫동안 작업하면서 머물기 괜찮은 곳이다.
 


책상에는 먼가 낙서 같은 것들이 적혀 있었는데 뭔말인지 모르겠다
그냥 뭐 관심 없어서 패~~ 스


기본 커피를 시키면 아메리카노 같은 것을 저 머신에서 뽑아 먹을 수 있게 하는데
한번 리필이 가능하다.
이것 또한 오래 머무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 인가?


위쪽의 카페라떼와 아래쪽의 카푸치노
가격이 조금 차이난다 싶더니 컵사이즈가 두배다.ㅎㅎ
컵은 뭔가 화분같이 생겨서는 손잡이도 없고 웃기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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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역 건너편에 존재하는 아테네움 박물관.
원래는  8유로 인가 9유로 정도 요금을 내지만
매달 첫째주 수요일 오후 5시 부터는 무료라는 사실을 알고는 그 시간에 맞춰 방문하게 되었다.


오후 5시쯤 되면 해가 져버리는 헬싱키의 겨울이라 더 늦게전에 건물 밖을 찍고 ~


들어가자마자 오른편에 먼가 모를 동상이 있다.
입구부터 날 기대에 부풀게 만들었다.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하나 모르는척 얼만지 물어봐야 하나 고민하면서 티켓받는 곳으로 갔는데
인자하신 아주머니께서 아무말 없이 티켓하나를 주셨다. 가면 된다고 ~ 


중앙에 윗층으로 이어진 계단이 있었고, 일단 3층으로 고고


중세적인 분위기의 전등들이 있었다.
 


전시실 안은 촬영 금지 이기에 찍지 않았다.
3층의 하얀 천장 중앙쯤에 저렇게 그린듯한 것이 있었다. 
저렇게 해놓은 이유가 뭘까? 페인트가 부족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관람을 마치고 나온후 뒤쪽에는 이쁜 팬시들과 책도 팔았다.
사실 나의 경우에는 아테네움 미술관 안의 컨텐츠 보다는 서점의 컨텐츠가 훨씬 재밌었다. 


나는 3층의 콜렉션 작품밖에 볼 수가 없었고, 전시장 안은 촬영 금지 임으로 찍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컨텐츠가 많지는 않았다.
돈주고 들어왔으면 조금 후회 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헬싱키 디자인 수도가 시작되고 나면 이곳에도 좋은 전시들이 종종 하겠지?
라는 생각과 함께 전시관을 둘러 보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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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피역에서도 보이기 때문에 언제 한번 가봐야 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템펠리아 우키오 교회 근처에 볼일이 있어 지나가다 잠깐 들러 볼까 하고 가게되었다.
트램을 타도 되지만 그다지 멀지 않는 거리이기 때문에 캄피역에서 걸어 갔다.
 


암석을 깎아서 만들었다는 교회 입구도 평소에 생각하던 교회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화장실이 보이는데 화장실은 유료인가보다...


그리고 입구쪽엔 각국의 언어로된 인사말(?)이 적힌 카드를 볼 수 있다.
세계 모든나라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노력(?)인가
한글로 된 것도 있었다.


돌로 만들어지 벽이 신기하여서 인지 전체적 분위기가 자연적이면서 신비로운 느낌을 받았다.


교회에 불이 없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그건 아니었다. 
천장에 공연장 같은 조명들과 함께 틈사이로 비치는 햇볕이 교회를 밝게 해 주었다.


처음보는 신기한 악기도 있었다. 


오르간 같은 곳에서 연주를 하면 커다란 쇠파이프 같은 곳에서 음악이 흘러 나오는 구조 인듯 하나
연주하는 사람도 없었고, 본적도 들어본적도 없는 악기 이기 때문에 모르겠다.

교회에서는 오르간 연주 대신에 스피커에서
G선상의 아리아와 같은 풍의 음악들이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그만 음악에 홀려 멍하니 앉아서 한참을 음악을 듣다가 나왔다.
사실 나는 불교라 오래 교회에 앉아 있었던 적은 처음인 듯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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