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역근처에 위치한 건물이 자체가 유명한 키아즈마 박물관
사실 평소엔 전시가 없었는데 헬싱키 디자인 수도가 시작되고 나서 전시를 하는 듯 하다.
일반요금은 €10 이고 청소년은 무료,,, 안타까운건 학생요금이 없다는것 ㅜ ㅜ
그래서 나는 매달 첫째주 금요일 PM5 ~PM10 까지 무료라는 점을 이용하여 키아즈마를 방문하였다.


이건 키아즈마 앞에 서 있는 동상인데.. 무슨 동상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의미있는 동상이겠지?
 


박물관 입구에 덕지덕지 붙어 있는 키아즈마 입장권


역시 건물이 특이하다. 건물전체가 하얀색으로 이루어져 너무 이뻤다 -
 


입장권이 무료인날엔 짐 맡기는 것도 무료였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차라리 돈주고 오는것도 나쁘진 않겠다 싶었다.


오늘의 전시는 Thank you for the music


처음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작품, 저 레코드 판들이 의미 있는 것이었을까??
어떤 핀란드 사람이 한참을 레코드판을 보고 있었다.
80년대 서부 술집간판같다


정말 예술세계란... 이해하기가 힘들다 무슨의미인지 


벽에 커다랗게 그려진 말에 눈만 빔으로 쏘아 움직이게 만들어 놓았다.


O X O? 

심오하다 ~..~


이번엔 어두운 넒은 전시장안에 수 많은 스피커와 하나의 돋보이는 스피커
그저 이상한 소리가 나는게 심오하다... 무서워서 얼른 나와버렸다.


전시장 입구마다 저런 표시가 되어 있었다.
여기가 몇층인지 뭐하는 곳인지. 정도 겠지? 전시장 입구 상단에 작게 표시되어 있었다.


전시장을 거의 다 보고 내려오는 계단
전체적으로 화이트에 블랙의 포인트인것 같은 키아즈마.
전시장들이 넓고 이쁘긴 하다만 건물 동선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다.
어디부터 봐야 하는 지 내가 있는 곳은 몇층인지 등등 건물이 잘 구성되어 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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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역 건너편에 존재하는 아테네움 박물관.
원래는  8유로 인가 9유로 정도 요금을 내지만
매달 첫째주 수요일 오후 5시 부터는 무료라는 사실을 알고는 그 시간에 맞춰 방문하게 되었다.


오후 5시쯤 되면 해가 져버리는 헬싱키의 겨울이라 더 늦게전에 건물 밖을 찍고 ~


들어가자마자 오른편에 먼가 모를 동상이 있다.
입구부터 날 기대에 부풀게 만들었다.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하나 모르는척 얼만지 물어봐야 하나 고민하면서 티켓받는 곳으로 갔는데
인자하신 아주머니께서 아무말 없이 티켓하나를 주셨다. 가면 된다고 ~ 


중앙에 윗층으로 이어진 계단이 있었고, 일단 3층으로 고고


중세적인 분위기의 전등들이 있었다.
 


전시실 안은 촬영 금지 이기에 찍지 않았다.
3층의 하얀 천장 중앙쯤에 저렇게 그린듯한 것이 있었다. 
저렇게 해놓은 이유가 뭘까? 페인트가 부족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관람을 마치고 나온후 뒤쪽에는 이쁜 팬시들과 책도 팔았다.
사실 나의 경우에는 아테네움 미술관 안의 컨텐츠 보다는 서점의 컨텐츠가 훨씬 재밌었다. 


나는 3층의 콜렉션 작품밖에 볼 수가 없었고, 전시장 안은 촬영 금지 임으로 찍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컨텐츠가 많지는 않았다.
돈주고 들어왔으면 조금 후회 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헬싱키 디자인 수도가 시작되고 나면 이곳에도 좋은 전시들이 종종 하겠지?
라는 생각과 함께 전시관을 둘러 보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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