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역 건너편에 존재하는 아테네움 박물관.
원래는  8유로 인가 9유로 정도 요금을 내지만
매달 첫째주 수요일 오후 5시 부터는 무료라는 사실을 알고는 그 시간에 맞춰 방문하게 되었다.


오후 5시쯤 되면 해가 져버리는 헬싱키의 겨울이라 더 늦게전에 건물 밖을 찍고 ~


들어가자마자 오른편에 먼가 모를 동상이 있다.
입구부터 날 기대에 부풀게 만들었다.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하나 모르는척 얼만지 물어봐야 하나 고민하면서 티켓받는 곳으로 갔는데
인자하신 아주머니께서 아무말 없이 티켓하나를 주셨다. 가면 된다고 ~ 


중앙에 윗층으로 이어진 계단이 있었고, 일단 3층으로 고고


중세적인 분위기의 전등들이 있었다.
 


전시실 안은 촬영 금지 이기에 찍지 않았다.
3층의 하얀 천장 중앙쯤에 저렇게 그린듯한 것이 있었다. 
저렇게 해놓은 이유가 뭘까? 페인트가 부족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관람을 마치고 나온후 뒤쪽에는 이쁜 팬시들과 책도 팔았다.
사실 나의 경우에는 아테네움 미술관 안의 컨텐츠 보다는 서점의 컨텐츠가 훨씬 재밌었다. 


나는 3층의 콜렉션 작품밖에 볼 수가 없었고, 전시장 안은 촬영 금지 임으로 찍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컨텐츠가 많지는 않았다.
돈주고 들어왔으면 조금 후회 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헬싱키 디자인 수도가 시작되고 나면 이곳에도 좋은 전시들이 종종 하겠지?
라는 생각과 함께 전시관을 둘러 보고 나왔다.


 

'해외 > 헬싱키여행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헬싱키여행: Design museum  (2) 2012.03.04
:헬싱키카페: ASCHAN - cafe jugend  (0) 2012.03.02
:헬싱키여행: Temppeliaukio Church  (0) 2012.02.05
:헬싱키여행: stockmann  (0) 2012.01.31
:헬싱키여행: Kahvila Suomi  (2) 2012.01.3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