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6

저녁을 먹고 그냥 집에 들어가기 아쉬운 마음에

크라운 카지노에 불꽃이 나온다기에 구경하러 갔다.














플린더스 스페이션의 야경















강건너편에 있는 벤치가 있어 자리를 잡았다.





불꽃 !!!

매일 18시 부터 24시까지 정시마다 12개의 기둥에서 불쇼가 진행된다.

진짜 불이라서 그런지 그 열기가 강건너까지 전해졌다.






마치 작은 해운대 같기도 하였다







크라운 호텔






오늘 하루종일 날씨가 안좋더니

갑자기 소나기가 온 덕분에 잠시 맥도날드에서 쉬었다.






쉬고 있으니 또 불 쇼 소리가 들려 뛰어 나갔지만 다 보진 못하였다.






집에가는 길




비를 맞아서 그런지 약간 출출하기도 하고 해서

우리만의 야식 파티를 하였다.


KFC에서 치킨을 샀다.

호주는 닭도 방목해서 키우는지,

닭들이 운동을 많이 해서 그런지 좀 질겼다.


그리고 화이트 래빗이라고 멜버른의 동네 맥주 같은 거였는데,

고급 술은 아니지만 다른 곳에서는 못먹어 보는 맥주이기에 한번 먹어 봤다.

나는 술을 별로 안 좋아 하지만

큰 거부감 없이 먹었었다.

맛이 괜찮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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