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7


필립 아일랜드


멜버른에서 3시간 정도 떨어진 섬이다.

필립 아일랜드는 섬 전체가 자연공원으로 야생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특히 필립 아일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펭귄들이 모여 사는 서식지로 유명하며,

펭귄들이 매일 해질녘이면 보금자리로 가기 위해 해변에 나타 난다.

작은 펭퀸들이 무리지어다니는 것을 보고 '펭귄 퍼레이드'라 부른다.


필립 아일랜드에는 펭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야생 동물들이 산다고 한다.

우리가 차로 지나가면서 가장 많이 봤던 것은 왈라비 였다 






펭귄보러가기 전에 북극곰연구소에 잠깐 들렀다 ~







인위적이지 않은 모습들이 좋았다.

아마 우리나라였으면 이곳에 리조트를 지어대지 않았을까 싶었다.

































해가 저물어갈 때 쯤 펭귄퍼레이드를 보러 왔다.

원래는 펭귄 연구소 였지만 점차 자금이 부족해 지면서 관광지로 만들었다고 한다.








펭귄은 플래쉬에 실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예 카메라를 찍지 못하게 하였다.

너무 귀여운 펭귄들을 찍지 못해 아쉬웠지만

펭귄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기 때문에 눈으로만 담아 왔다.

너무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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