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25


피렌체 숙소 였던 호텔 디플로맷

예약은 booking.com에서 c 호텔클럽으로 하였는데 ,

호텔로비에 가보니 우리를 디플로맷 호텔로 안내 하였다. 

같은 건물에 있긴 한데 입구가 다르고 리셉션도 따로 있어서 왜 이러는거지? 싶었지만,

왠지 더 좋은곳으로 해준것 같기도 하고, 

비수기의 장점인가 싶기도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 하기로 했다.




위치는 피렌체 역 바로 옆에 있으며,

더몰 가는 버스 타는 곳 바로 옆에 있다.









침대 사이즈도 둘이 쓰기 딱 좋았고,

한가지 단점은 조명이 너무 어두운점인데

호텔에 있는 시간이 길지 않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숙소 창문에서 바라보면 뒷정원 같은 곳이 보였다.





조식 포함으로 결제 하지 않았고,

조식먹으러 들어가는 입구에서 추가 결제 할꺼라고 체크하고 들어가서 먹었다. 

기본적인 메뉴가 다 갖추어져 있었고,

깔끔하니 괜찮았다.


추가 비용은

체크인 할때 도시세 36유로(4박) + 체크아웃할때 물+조식 15유로



길가에 있어서 시끄러울줄 알았는데

우리가 묵었던 방은 안쪽 방이여서 그런지 조용했다.







1년전쯤 제작년 쯤이겠지 KLM얼리버드 행사할때 무작정 결제 했던 이탈리아행 비행기 

그때의 추억에 잠겨 또 가고싶다는 마음에 블로그에 정리해 두려고 한다.



작년 3월1일이 끼어있는 주에 떠났던 8박9일



토요일 새벽 00:55분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밤비행기 였다.

토요일이긴 하지만 금요일날 퇴근후 바로 인천공항으로 와서 그런지

더욱 설레였던것 같기도 하다.




장거리 비행의 필수품은

목베개와 텀블러



 

 


두번의 기내식을먹고 한숨 푹 자고 나니 암스테르담에 도착하였다.




암스테르담에서 환승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우리를 피사로 데려다줄 작은 비행기 ~





목이 마르지만 그냥 물은 먹기싫어 비타민 워터 같은걸 사봤는데

핵맛없음




탑승권에 찍힌 번호가 앞쪽이겠거니 생각은 했지만

제일앞일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덕분에 잠깐이지만 다리도 펴고, 조금 편하게 앉아있었다.

신랑은 안전안내 도우미도 해보는 경험도 했다.








창밖을 바라보며 설레여 하고 있었더니

우리 옆에 앉아 있던 할아버지가 알프스 산맥이라고 말해주었다. 

그래서 더 신기해 하며 보면서 사진도 찍고 그러고 있으니

할아버지가 흐뭇한 미소를 띄며 우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피사 공항은 매우 작았다.

짐찾고 밖으로 나오기까지 삼십분 정도 밖에 안걸렸던것 같다.

이게 다인가 싶을 정도로 작았다.

그리고 나가서 오른쪽에 버스티켓 박스가 있었다.





조금씩 사람들이 타기 시작하더니 바로 버스가 출발하였다.

피사의 사탑을 보고 갈까도 생각해 봤지만

일단 짐을 더는게 첫번째 인것 같아 바로 우리 숙소가 있는 피렌체로 출발 ~~





피렌체로 가는 길에 이탈리아의 시골 풍경에 보였다.





드디어 피렌체 역에 도착










부다페스트 호텔은 Novotel Budapest Danube

적당한 가격에 뷰가 좋은 곳을 찾다가 선택하게 되었다.

창 중간 기둥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국회의사당과 도나우강 풍경을 즐기기에는 충분하였다.





큰방은 아니었지만 좁지 않았고, 화장실도 깔끔하니 좋았다.





조식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하루만 조식 추가를 해서 먹어보았다.

뷔폐 형식이었고, 메뉴가 다양하고 괜찮았다.














프라하에서 묶었던 Atlantic Hotel

공항에서 들어와 찾는 데도 어렵지 않은 위치에 있었고,

특히 야간버스 타는 곳과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위치가 좋았다.


하지만 천장이 높은거에 비해 전등 불빛이 너무 약해서 어두웠다.

가격대비하면 괜찮았다.




조식은 뷔폐식이었고,

디저트빵이 매일 조금씩 다르게 나오는거 말고는 기본적인 메뉴는 똑같이 나왔다.
























2016.07.05


브런치를 먹기 위해 숙소근처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오며가며 스파게티를 파는곳처럼 보여 갔었는데,

우리가 간 시간에는 브런치 메뉴만 된다고 하여 그중에 베이컨 들어간것과 샌드위치를 골랐다.






레스토랑 이름은 뭐라고 읽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위치는 지하철역 근처에 있었다.






베이컨은 우리가 생각한 베이컨이 아니라 두꺼운 베이컨이 었는데

세상에나 너무 짰다.

평생을 살면서 이렇게 짠건 처음먹어보았다.

짜다는 맛을 넘어서 혀가 따가울지경이었다.

샌드위치는 괜찮았던것 같다.





브런치를 먹고 간 팔라친터 맛집이라는 곳에 갔다.

멀지 않은곳에 바로 있었다.

팔라친터가 부다페스트 전통 디저트라 하여 궁금했었는데

크라페를 였다.

초코시럽과 생크림까지 정말 달았다 .

부다페스트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극강의 짠맛과 득강의 단맛으로 마무리 되었다.





숙소 올때는 몰랐는데 지하철이 정말 오래된 지하철이었다.






지하철을 타고 공항가는 버스를 탈 수 있는 곳으로 향하였다.






첫날 샀던 교통티켓묶음을 알차게 쓰고 마지막 남은 것으로 공항으로 향하였다.











국물요리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만난 우동집은

천국이었다. 속이 풀리는 기분이었다.











국물요리를 먹고 아메리카노까지 먹으니 속이 완전히 풀렸다.





시계바늘을 지웠다가 그렸다가 하는 신기한 시계가 있었는데,

네덜란드 디자이너 마르텐바스 의 '리얼타임'이라는 작품이라 한다.

여기에 나오는 영상은 실제로 12시간동안 촬영한 것이라는 사실이 놀라웠다.





여행을 마무리 하며 KLM타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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