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 디자인대학 아라비아 건물 바로 옆에 위치한
 Sarjakuva Keskus , 살자쿠바 케스쿠스?
 학생들을 위한 만화방같은 까페이다.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위치한 까페


주문계산대 평소에는 사람이 없다가 주문하려하면 사람이 온다.
가격이 싸지만 카드계산도 되는 곳
커피를 주문하면 보온병처럼 보이는 곳에서 직접 뽑아 먹는다.


메뉴판 , 전체적으로 가격이 정말 파격적이다.
커피는 학생할인까지 받아 50센트에 먹을 수가 있다.
다른 메뉴는 안먹어봐서 모르겠다.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 바라본 까페
저기서 컴퓨터 하시는 분이 주문받으시는 분이었다.


이건 화장실 표시판이 저렇게 WC 라고 그려놓았다.


코너코너마다 널려있는 만화책 테이블들 핀란드어라서 패 ~~스


직접 그린듯한 표시판들이 정말 이 가게에만 있구나 라는 느낌이 들게 하고
Opetustila 가 무슨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업같은 걸 하고 있었다. 
 


모든 것들이 직접 손으로 그린듯 하였다. 여긴 진짜 만화방인가?


이곳은 방명록인가?? 뭐지?? 그냥 특이해서 한번 찍어 보았다.
80년대에 만들어 진듯한 느낌도 드고 홍대앞에도 하나쯤있을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이템 하나하나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을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그런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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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역근처에 위치한 건물이 자체가 유명한 키아즈마 박물관
사실 평소엔 전시가 없었는데 헬싱키 디자인 수도가 시작되고 나서 전시를 하는 듯 하다.
일반요금은 €10 이고 청소년은 무료,,, 안타까운건 학생요금이 없다는것 ㅜ ㅜ
그래서 나는 매달 첫째주 금요일 PM5 ~PM10 까지 무료라는 점을 이용하여 키아즈마를 방문하였다.


이건 키아즈마 앞에 서 있는 동상인데.. 무슨 동상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의미있는 동상이겠지?
 


박물관 입구에 덕지덕지 붙어 있는 키아즈마 입장권


역시 건물이 특이하다. 건물전체가 하얀색으로 이루어져 너무 이뻤다 -
 


입장권이 무료인날엔 짐 맡기는 것도 무료였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차라리 돈주고 오는것도 나쁘진 않겠다 싶었다.


오늘의 전시는 Thank you for the music


처음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작품, 저 레코드 판들이 의미 있는 것이었을까??
어떤 핀란드 사람이 한참을 레코드판을 보고 있었다.
80년대 서부 술집간판같다


정말 예술세계란... 이해하기가 힘들다 무슨의미인지 


벽에 커다랗게 그려진 말에 눈만 빔으로 쏘아 움직이게 만들어 놓았다.


O X O? 

심오하다 ~..~


이번엔 어두운 넒은 전시장안에 수 많은 스피커와 하나의 돋보이는 스피커
그저 이상한 소리가 나는게 심오하다... 무서워서 얼른 나와버렸다.


전시장 입구마다 저런 표시가 되어 있었다.
여기가 몇층인지 뭐하는 곳인지. 정도 겠지? 전시장 입구 상단에 작게 표시되어 있었다.


전시장을 거의 다 보고 내려오는 계단
전체적으로 화이트에 블랙의 포인트인것 같은 키아즈마.
전시장들이 넓고 이쁘긴 하다만 건물 동선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다.
어디부터 봐야 하는 지 내가 있는 곳은 몇층인지 등등 건물이 잘 구성되어 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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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박물관에서 중앙역쪽으로 오는길에 있는 디자인 포럼
처음엔 먼가 싶었는데 디자인수도 스티커를 보고 들어갔다.
디자인 전시도 하고 물건도 파는 곳이었다.
 


이날은 조명에 관한 전시인 듯 하였다. 심플하면서 밋밋하지도 않은것이 특이하다-


3월27일까지 한다는 말이겠지?


조명전시니깐 이건 시계가 아니라 조명인거겠지?
너무 귀엽다 ♥
 


특이한 조명도 많지만 이쁜 디자인용품들도 많이 있었다.
다음에 한국가기전에 여기와서 기념품하나 사가야 겠다 싶었다.


하얀벽에 저런 심플한 시계가 집에 걸려 있으면 너무 이쁠 것 같았다.
나는 숫자있는 시계를 좋아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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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역에서 조금 걸으면 나오는 디자인 박물관
나는 항상 걸어왔지만 알고보니 트램10번이 다니는 곳이었다.

2012년 디자인수도가 헬싱키로 선정되어 여기저기서 행사를 많이 하는데,
디자인박물관 역시 디자인수도 시작하기 전에는 기본 콜렉션 밖에 없어 그닥볼거리가 많은 곳이 아니었는데
디자인수도가 시작하고 나서는 박물관 전시실 빈곳 없이 가득 전시를 하고 있었다.

일반요금을 €10
학생요금은 €2/€3
헬싱키카드는 Free

나는 학생요금으로 관람하였다.


박물관 들어가기전 밖에서 찍은 디자인 박물관 , 교회같이 생겼다.- 관공서 같기고 하고 


들어오니 평소에는 없던 아이패드와 홍보 잡지로 디자인수도를 홍보하고 있었다.
아이패드에 있는 어플은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어플 


이것이 디자인박물관 입장권이다. 헬싱키의 박물관들은 대부분 저런 둥근 스티커가 입장권이다.


내부는 깔끔하고 크게 특징적인 부분은 없는 듯 하다. 


한쪽에는 기념품샵과 까페가 있다. 기념품샵에는 한국책도 있었다 -


입구에서 보이는 벽면 저 벽면 안쪽에 항상 변하지 않는 콜렉션들을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박물관 안에는 와이파이가 잡히기 때문에 포스퀘어 체크인 한번하고 ~
 


디자인박물관 1층,2층,지하 모두 빼곡히 전시 중이었지만 모두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전시내용은 그저 감상만 ~~
하지만 빡빡하게 지키고 서있지는 않았다.


전시장은 아닌것 같고 먼가 체험하는 듯한 공간인것 같은데 평소에는 열려 있지 않는 곳이다.


지하 전시실에서 올라오는 계단에 서서 한번 찍어보고 


디자인박물관을 나와 뒤쪽으로 가면 건축박물관도 있는데 그뒤쪽으로 공원도 있다.
눈이 많아 공원에서 썰매를 타는데 저 아이들도 그런거겠지?
핑크색 가방들이 너무 앙증맞게 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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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HAN - cafe jugend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학교가 끝난 후 시간이 많아 공부나 할까 들렸던 카페
항구근처에 위치하여 여유롭게 과제 하기 좋은 카페라 생각한다.
 


입구는 뭔가 개방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여기가 카폐야? 하면서 들어갔던곳.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카페의 지도와 광고인 것 같은 포스터
나무위에 그려놓은 픽토그램들이 이쁘다 


입구와는 달리 카페 안은 탁 트인 구조로 중세의 건물 같은 기둥들이 주를 이루었다.


메뉴판도 카페의 분위기와 잘 어울려져 있었고
저 많은 병들은 뭐하는데 쓰는 것일까?


메뉴판 앞으로는 달콤해보이는 이쁜 케익들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가격이 약간은 비싼편이었지만 뭐 저정도면 다른 곳과 비슷비슷한 듯 하다.


화장실을 알려주는 표지판과 함께 와이파이는 프리 라며 알려주고 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주문하면서 물어보니 가르쳐 주었다.


카폐의 내부는 큰 테이블도 있었지만 여러개의 작은 테이블이 꽤 많았는데
조용히 공부하거나 컴퓨터를 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다.
오랫동안 작업하면서 머물기 괜찮은 곳이다.
 


책상에는 먼가 낙서 같은 것들이 적혀 있었는데 뭔말인지 모르겠다
그냥 뭐 관심 없어서 패~~ 스


기본 커피를 시키면 아메리카노 같은 것을 저 머신에서 뽑아 먹을 수 있게 하는데
한번 리필이 가능하다.
이것 또한 오래 머무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 인가?


위쪽의 카페라떼와 아래쪽의 카푸치노
가격이 조금 차이난다 싶더니 컵사이즈가 두배다.ㅎㅎ
컵은 뭔가 화분같이 생겨서는 손잡이도 없고 웃기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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