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3



말라가 시내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말라게타 해변으로 향했다.

열대 나무들이 늘어선 거리를 쭉 걷다보니  해변이 나왔다.






공원같은데 나무들이 커서 그런지 식물원에 온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렇다.

나무들사이에 대형 코카콜라





해변앞에서 큰 수건하나 사서 물놀이 하러 고고

말라게타 해변의 상징인 모래조각에서 사진도 한번 찍고~~





날씨가 좋아 해변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성별불문, 나이불문, 다들 훌러덩 벗고는 햇볕을 쬐고 있었다.

너무나 여유롭고 아름다운 곳이다 싶다~




나도 모래사장에 누워서 햇빛 좀 받다가 점심먹으로 갔던것 갔다.



















2012.06.02



:론다에서 말라가가기:


론다에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론다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PM 3:00  9.82EUR

약 두시간정도 소요된다.






론다 버스정류장







말라가로 향하는 버스버스 ~~~~~





말라가로 가는길에 새하얀집들이 너무 이쁜 작은 마을을 경유한다 


 



풍력발전소가 먼가 제주도 같기도 하고, 스페인같기도 하고 그렇다 





드디어 도착한 말라가숙소. 말라가는 꽤 큰 도시이기 때문에 버스정류장에서 숙소까지 버스타고 이동하였다.

말라가에서 우리 숙소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일층에 Bar를 운영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쾌활하고 친절하긴했지만

늦은시간까지 시끄러운 것과 화장실과 샤워실이 더러운것이 마음에 안들었다.

여튼 그닥 좋은 환경은 아니었다.





론다가 약간 시골느낌이었다면 말라가는 도시이다.






숙소에 짐풀어놓고 저녁도 먹고 -

지나다니며 이것저것 사진도 찍고,

그러다 하루가 지났다 -














2012.06.02



말라가로 떠나는날 론다에서의 점심메뉴

목적지 없이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한 골목에 위치한 카페에 자리를 잡았다.






우리는 카페 앞의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가격이 참 착하다 

적은양이지만 조금 맛볼수 있어서 좋았다.



어딜가나 빠지지 않는는 오토퍼스 샐러드 ~~~

새콤 상큼한 맛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그리고 하몽 짭쪼롬 한게 참 괜찮네 -



그이외에 이것저것 메뉴판보고 막고른 음식들~~~



우리가 신기했는지 귀여운 꼬맹이가 우리랑 장난을 막 쳤다.

아버지도 잘생겼고 ~~~

재밋는 점심식사였다 ~~















2012.06.01



론다는 작은 도시라서

인포메이션센터에서 지도를 받았지만 보지않고 헤매면서 돌아다녔다.

지도를 보지 않았지만 지도에 나와있는 장소들은 다본 듯하였다.



투우장을 시작으로 쭉 걸어다녔다.




투우장 옆 공원같은 곳에서 공연(?)중이다 ~ 

공을 한번도 떨어뜨리지 않는 묘기볼 수 있었다.



절벽 위에서 바라 본 풍경이 마음이 뻥뚫리는 기분이다.

나무들이 브로콜리처럼 생겼다.




쭉 걷다보면 누에보다리가 나온다.

저 높은곳에서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정말 무섭지도 않나보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네



누에보다리 옆에 있던 레스토랑 같은 곳들이다.



사진에는 다 담을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너무 멋진 도시다 ~











2012.06.01



론다에서는 하루 묶었던

Babia Backpackers 라는 숙소에서 하루머물렀었다.

론다는 작은 도시였기때문에 하루정도밖에 머물지 않았지만 

절벽위의 도시가 엄청 인상적이었고, 좀더 머물고 싶은 도시였다.




숙소 발코니에서는 누에보다니가 한눈에 보였다.



숙소 발코니에서 보이는 풍경이 정말 좋았다.



굉장히 프리한 숙소사장님 - 

더우니깐 이해해 ~



발코니에서 풍경을 즐기고 있는 숙소 사람들 ~

우리도 한참을 발코니에서 머물다 잠이 들었던것 같다.





누에보다리의 낮과 밤을 모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었고,

하루만 머물렀던게 아쉬운 곳이었다.

다음에도 론다 갈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도 숙소는 이곳으로 잡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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