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서 황단보도만 건너니 인사동과를 좀 다른느낌의 삼청동이 나왔다.

삼청동에 까페가 많다고 하지만 그중에서도 

골목에서 얼마 들어가지 않아 바로 나오는 egg라는 까페에 들어갔다 ~~



간판부터가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고 있다 -



들어가는 입구에 메뉴 광고들~~



2층으로 되어 있지만 작은 작은 공간이어서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기전 빈공간을 채우고 있는 장식들



2층 주말에는 흡연을 삼가해 달라는 안내문이 이층에 있었기에 ~ 

2층이 흡연구역이 되는것은 평일에만 적용이 되는 듯 하였다.



구석구석을 채우고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너무너무 귀엽다 ~~~



에어콘도 그냥 두지 않았다 센스넘치는 가림막~



우리는 2층창가에 앉았는데 창가에는 편지가 걸려 있었다 ~ 아기자기한게 약간은 다락방 같은 느낌도 들었다.



수저를 보호하는 휴지에 egg스티커까지! 까페를 완성하는 디테일이 살아있네 ~



우리가 시킨 녹차라떼&모히또&팬케익 좀 비싼 느낌이었지만 너무너무 많있었다~



계산서도 유치뽕짝 ~ 너무너무 귀요미다 ~ 가격은 귀요미가 아니다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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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서 가장 유명한 쌈지길

특이한 건물 구조와 함께 특이하고 이쁜 아이템들이 즐비한 곳



정말 쌈지길의 느낌과 이미지를 전달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타이포 디자인인 듯 하다.



특이한 쌈지길의 구조 -- 



일층 디자인 큐브라는 박스안에 자전거 부품으로 만든 공룡이 있었다.



동화속에 들어온것 같은 느낌을 준다.



여지껏 봤던 앨리스의 토끼중에 이토끼가 가장 수줍은 토끼일 것 같다.

발그레한 볼이 참 마음에 드는 토끼다



쌈지길 나오는길에 캐리커쳐를 그려주고 있었다 - 흥한다 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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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은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곳인다.
그 중에서도 참 좋은점이 모든 간판이 한글로 되어 있다는 점이 너무 좋다.
그점을 이미 아는데도 영어가 아닌 한글을 보니 즐거웠던건지 반가웠던건지 신기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리저리 찍어댔다. 로드샵은 거의 다 찍은것 같다.






전반적으로 'ㅇ' 'ㅎ'이 들어가는 글자가 이쁘긴 이뻣다~~
개인적 취향에서 worst와 best를 꼽자면
가장 이상했던건 네이펴 리퍼블릭 !! 너무너무 촌스럽고 기본 폰트 그대로 붙인듯한 느낌이어서 worst
영어랑 가장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던 건 이니스프리 인듯 하여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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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직전 마지막 남은 방학을 즐기고자 인사동과 삼청동을 다녀왔다.

예전에 한번인가 쌈지길만 잠깐 갔던 기억이 있는 인사동

개인적으로 종로는 고전적이고 한국적인 느낌이 아직 남아있어 종로는 전반적으로 느낌이 좋다.

운현궁은 이번에 처음 가게 되었다.


고종의 잠저였고, 흥선대원군이 살았던 운현궁

흥선대원군이 10년과 이곳을 주 거처로 집정하였고,

한국전쟁 이후 상당부분이 팔리면서 집의 규모가 줄었다고는 하나,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소박하니 운치있는것이 좋았다.


입장료는 받고 있었고, 일반인 700원/청소년&군인 300원 인데

대박인건 청소년이 만 24세까지라는것 !! 뜻밖의 행운에 나는 커트라인으로 청소년입장~



입장하면 오른쪽에 건물이 하나 있는데 그곳이 수직사라고 불리고 있었고,

옛날 경비를 담당했던 사람들이 거처하던 곳, 요즘으로 치면 경비실!

수직사 앞에는 포토 포인트가 있다. 그 포토포인트 앞에서 한번 찍어보고



수직사 안의 모습저기 걸린 모습이 예전에 입던 옷을 재연하여 걸어논 듯 하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곳이 "노안당" 흥선대원군이 거처하면서 국정을 봤다던 곳이라는데

안에는 에어컨을 튼것처럼 시원하여, 다시한번 우리 한옥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었다. 



건물 안에는 인형들이 그 시대에 있었던 일을 재연하고 있다. 파란옷을 입고 앉은 사람이 고종



운현궁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명성황후가 신부수업을 받았던 곳 "노락당"

드라마에서 봤던 장면이 떠오르면서 여기저기 둘러봤던 것 같다.



그리고 가장 안쪽에 위치한 "이로당" 여자들만 있었다는 안채 안채라 그런지 한옥이 약간 여성스럽게 보이기도 하였다.

바깥남자들이 함부로 들어올수 없는 금남의 구역이었다는데 신기한건 건물이 네모모양이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기와의 곡선 ~


한옥은 정말 신기한 건축물이고 늘 내 마음을 이끄는 건축물이다.

운현궁의 소소함이 좋았고, 주면의 높은 고 빌딩 속에도

 아직 이런 건축물을 유지하고 있다는게 참 좋았다.


 개인적으로 경복궁이나 덕수궁도 좋지만 운현궁이 좋은 이유는

주말인데도 사람이 많이 없어 조용했고,

아담하고 경계가 그리 높지 않아 한옥의 운치를 더잘 느낄 수 있다는 점 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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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하려고 만나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찰나,
동기 오빠의 원더랜드 갈까?? 라는 말에
나는 왈 원더랜드는 피터팬이 사는곳 아니예요?


까페이름이
 WONDERLAND


까페는 아기자기 느낌의 골방에 파붙혀 있는듯한 포근함이 들어
왠지 오래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느낌이었다.

 

우리의 음료를 열심히 만들어 주시는 아저씨

주방이 다 보여 어떻게 만드는지를 다 볼 수가 있었다.



두둥 ~ 레몬에이드 ~

5500원,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았다.

상큼하게 잎하나 올려주시는 센스 !



그리고 따뜻한 아메리카노

샛빨간색에 미니멀한게 굉장히 맘에 들었다.



WONDERLAND만 보이게 돌돌 말려있는 빌지 ~

저걸 풀면 가격이 나오겠지/?


        



























특이한 서적들과 함께 하나하나의 소품들이 아기자기 하고 디자인 적인 부분이 많아 즐거운 까페였다.





이건 다른분이 작업하시던 모습 도찰





홍대에서 조금 거리가 있었지만,

브랜드있는 큰 까페와는 조금 다른 맛이 있었고,

혼자 작업을 해야 하거나 공부를 해야 할때,

조용히 오래 머물기 좋은 공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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