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추운 날씨를 뒤로하고 오랜만에 나들이 ~
카모메 식당에 나왔던 카히빌라 수오미 식당을 가게 되었다.
카모메 식당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한번쯤은 가봐야겠다는 생각에 Go Go ~
중앙역 쪽에서 3T트램을 타고 Vilskulama에서 내려 조금 걸으니 수오미 레스토랑을 볼 수 있었다.
 


파란색 로고의 카모메 식당 인터넷에서 많이 봐서 그런지 식당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식당 유리벽엔 메뉴판도 보였다.


식당의 내부는 평범하면서 아기자기한 작은 식당이 었다.
영화를 보지 않아서 인지 그다지 큰 감흥은 없었다.


어떤 동물의 가죽 같은 것이 벽에 떡하니 걸려 있는것이 약간 무섭기도 하고 특이하기도 하고 뭐 ~


각 테이블 마다 있는 조명 - 나무들을 엇갈리게 하여 만든 조명이 식당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는 듯 하였다.


런치에 main 요리를 주문하면 샐러드와 우유, 빵같은 것을 마음껏 먹게 해 놓았다.
main 요리 전에 간단하게 에피타이저로 샐러드를 먹고 ~



티와 우유를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


이것은 나의 main dish 돼지고기 요리를 주문 하였는데 돈가스 처럼 생겼지만 돈가스와는 약간 다른 맛이 났다.
사이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데 나는 포테이토를 ~ 런치의 메뉴는 그때그때 조금씩 바뀌는 듯 하였다.


친구가 주문한 생선요리 ~ 뭐 소스는 맛있었는데 생선은 좀 짰다.. 생선 간을 심하게 했나?


후식으로는 간단하게 커피한잔과 쫄깃쫄깃한 빵 ~
사실 빵은 너무 배가 불러서 거의 먹지 못하였다.

런치 main 요리는 8.50 유로 에서 10유로 사이에 6개 정도의 요리가 있었고,
샐러드 + 우유 + tea + 빵 + 커피를 자유롭게 먹을 수 있었다.

오랜만에 풍요로운 점심을 먹은 듯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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