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동안 교환학생으로 다니게 된 Aalto
Graphic design part로 오게 되었다.
정말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은 했지만 학교를 보고나서 여기 오길 정말 잘했구나 싶었다.
 


원래 공장이었던 것을 개조하여 만들었다는 Aalto University
너무 신기하고 이쁘다. 


2층으로 이루어진 도서관도 책도 많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역시 디자인 대학이라서 그런지 2층은 단독으로 디자인 도서관이었는데 
저 많은 도서들이 다 예술과 디자인 관련 서적들이었다.
창문쪽에는 년도별로 수많은 디자인 잡지들이 정리되어 있다.


2층 디자인 도서관 중간 중간에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쇼파들이 놓여 있었다.
가구들도 너무 이쁘다. 
 


5층에 있는 학생식당 2.60유로면 main dish와 샐러드를 먹을 수가 있다.
학교에는 총 3개의 학생식당이 있는데 1층에 있는 곳도 2.60유로면 한접시를 먹을 수 있다.
메뉴는 매일 바뀌지만 개인적으로 1층의 음식이 더 맛있는듯 한다.


학과 사무실 같은곳에 신청을 하면 개인마다 랩실 키를 받을 수가 있다.
키만 있으면 언제든지 내가 필요할때 랩실을 쓸 수가 있다.
4시부터는 엘리베이터도 키가 있어야지 탄다는데 시스템이 정말 잘되어 있는 듯 한다.
교실을 쓰기 위해서 3일전에 교실 신청을 해야하는 우리 학교와는 천지차이다.


이것이 그래픽과 랩실이다. 랩실은 두곳으로 나눠져 있는데 
둘다 개인 키만 있다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저런 맥들이 열댓개가 놓여 있는데 스캐너도 쓸수가 있다.
개인마다 자신의 서버를 받는데 그 서버엔 폰트서버도 사용할 수 있으며 내가 원하는대로 셋팅도 할 수가 있다.
지원이 정말 빵빵하다. 그리고 알토 대학은 공짜라는것
시스템과 시설이 정말 디자인 대학 스런 곳인것 같다.
왠지 한국가도 다시 오고싶을 것 같다.

 


'해외 > 헬싱키여행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헬싱키여행: stockmann  (0) 2012.01.31
:헬싱키여행: Kahvila Suomi  (2) 2012.01.31
:헬싱키술집: helsinki stone  (0) 2012.01.22
:헬싱키여행: Akateeminen Kirjakauppa  (1) 2012.01.21
:헬싱키여행: IKEA  (1) 2012.01.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