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5


맛집인듯 맛집아닌 맛집같은 피자집


칼든 가든에서 차이나 타운 쪽으로 가다보면 쌀국수 맛집이 있다하여,

동생의 안내를 받아서 갔지만

하필 우리가 간날이 쉬는 날이었다.


집주인이 너무 미안해 하길래

맛집을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골목을 바로 돌면 나오는 피자집이 있는데

거기에 파는 엔초비 피자가 멜번에서 제일 맛있는

최고의 피자라면 극찬을 하여

우리의 점심 메뉴는 급 변경 되었다.






:OMBRA:





인도에 있는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사진찍으며, 놀고 있으니 음식이 나왔다.

메뉴가 뭐엿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앤초비 피자만이 기억에 남는다. 

앤초비 피자라 하여 멸치 튀김 정도 올라갈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멸치 젓갈이 올라갈 줄이야..........

이건........

벌칙메뉴다......

그냥 피자와 멸치 젓갈을 함께 먹는거였다.





그리고 우리가 주문한 메뉴중 가장 맛있었던 라자냐

정말 이아이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싶다...



그렇게 우리의 점심은 

충격적인 멸치젓갈피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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