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9


네이버 캐스트 발렌시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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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해변을 지닌 발렌시아 라고 하지만

나에겐 그저 아름다운 시골동네의 느낌이었다.

그라나다에서 저녁 11시 30분에 출발한 야간버스는 예상시간보다 30분 이른 아침 7시에 발렌시아에 도착하였다.

야간버스를 이용하여 도시를 이동하는건 젊으니깐 가능한 일인듯...엄청피곤하다

심지어 숙소의 체크인 시간은 11시~1시

우리는 우선 짐을 숙소에 맞기고, 아침 겸 휴식으로 문열린 빵집에 들어갔다.




뭔가 인테리어에서 전통있는 빵집인 듯 하였다.










밤새 고생해서 그런지 당이 떨어졌나보다.

엄청 당도 높은 빵을 선택해서 우아하진 않지만 여유로운 아침식하고

근처 공원에서 개미구경과 끝말잇기까지 하였다.












지나다 보니 이층 투어버스도 있다. 











아침먹고도 체크인시간이 남아서 어느 한적한 카페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이 카페에서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다.

우리가 테이블에 자리를 잡자마자 카페가 바빠지는 느낌이었고, 우리가 메뉴판을 달라고 하니 한참 뒤에 메뉴판을 주면서

중국인이 와서는 "China?"라고 한다.

우리는 "No"

다시 카페는 분주해 지고, 옆테이블의 할아버지가 와서는 "English?"라고 한다.

우리는 "Yes" 그리고는 어렵게 커피하나와 맥주하나를 주문 하였다.

이런 분주하고, 황당한 에피소드들이 너무 즐겁다.

그러고 인디고호스텔에 체크인을 하고, 밖으로 나왔다 ~






우리 숙소 근처에 있던  토레스 데 콰르트







바로 옆으로 쭉 골목이 이어진다.










토레스 데 콰르트 바로 옆있던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다.








여기 레스토랑은 그 다음날도 왔었다.

바다가 있는 도시라 그런지 오징어 튀김이 정말 맛있었다.

발렌시아에 짧게 있었지만 이 레스토랑은 두번이나 왔었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구시가지 여행 중 ~~

여행이라기 보다는 동네마실나온 느낌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도시의 느낌을 구경하였다.















































그리고 너무 이쁜 노드역 ~~~~

그리고 근처에 있는 버스를 타고 과학박물관으로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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