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9


포트 스티븐스


월요일 ~ 일요일 09:00~17:00

www.portstephens.org.au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200km 정도 떨어져 있고,

바다 옆으로 사막이 있는 신기한 관경을 볼 수가 있었다.

1770년 제임스 쿡 선장에 의해 발견되었고

자신의 친구인 해군본부장 필립 스티븐스의 이름을 따서 지어 졌다고 한다.


포트 스티븐스로 가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우리는 일일투어로 가기로 하였다.







사막으로 가기 전에 와이너리에 들린다.

프랑스 남부 지역과 비슷한 기온과 토지를 가지고 있어

와인을 만들 수 있는 조건이 좋다고 한다.









와인을 시음해 보고

마음에 드는 와인이 있다면 저렴한 가격에 살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모스카토가 맛있어서 한병 샀다 




















바다 옆으로 사막이 있는 신기한 광경이었다.










핸드폰을 모래가 들어가지 않게 방수팩에 넣어 보관하였고,

긴팔과 긴바지로 방어 하였다.










모래위에서 타는 샌딩보드는 마냥 재밌을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모래언덕이 생각보다 높아서 조금 무서웠다.

그리고 균형을 잘못잡았다가 다치는 경우도 있다고 하였다.










샌딩보드 타러 들어가고 나오면서 탔던 사륜구동 자동차

투어의 특성상 몇번 타지 못하고 나와서 조금 아쉬웠다.









그리고 점심먹으로 왔던 동네

굉장히 분위기 있는 시골동네 같았다.









점심먹었던 곳에서 조금 걸어가니

여유로워 보이는 바다 근처의 집들이 보이고,










돌고개 크루즈를 탈 수 있는  넬슨 베이(Nelson Bay)가 나왔다.











가이드 아저씨가 먹어도 된다던 커피를 한잔 들고 2층으로 올라왔다.











날씨가 정말 좋았다.











출발 ~











돌고래가 나오길 한참을 기다렸다.

야생 돌고래를 보기 위해 크루즈도 무리하지 않고

계속 나타나길 기다린다는 방송을 하였다.










한참을 기다려도 나오지 않아 돌고래를 못보고 돌아가는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고맙게도 돌고래가 나타나 주었다.

아쿠아리움에서 묘기를 부리는 돌고래와는

다른 감흥을 느낄 수 있었다.

크게 묘기를 부리지 않아도 좋았다.

자연스럽게 살아 숨쉬는 돌고래가 좋았다.










돌고래를 보고 돌아가는 길










도착 ~


그렇게 한참을 버스를 타고 시드니에 도착하니 

저녁먹을 시간 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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