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6

투어 끝나고갔던 갔던 레스토랑
Hardware Lane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과 노천카페, 라이브 펍 등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길 양옆으로 자리잡고 있다.
골목을 들어서니 호객행위도 장난 아니었다.
그 중 우리는 정말 맛있다며, 15%할인해 준다는 호객행위에 넘어가 자리를 잡았다.









노천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건너편의 라이브 음악을 듣고 있으니

유럽의 어디쯤 같은 느낌이 들었다.







스파게티 2종류와,T본 스테이크와 캥거루 고기를 주문하였다.


 







스파게티도

맛.있.었.다.









안심과 등심을 함께 먹을 수 있는 T본 스테이크

맛.있.다







이것이 우리가 기다리던 캥거루 고기

소고기맛도 아니고 돼지고기 맛도 아이었다.

처음 먹어보는 고기 맛이었는데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

하지만 나의 혀는 아직 기억하고 있다.

전문 요리점에서 요리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맛.있.었.다.


호주 있는 동안 한번 더 먹어 보고 싶었지만.

못먹어 보고 돌아와서 좀 아쉽다.

이 골목 또가고 싶다............














2014.10.05

유레카 타워

운영시간
매일 10:00 ~ 20:00
성인 $17.50  |  학생 $13  |  어린이 $10
가족 $39.50(성인2+어린이2)

The Edge
성인 $12  |  학생$10  |  어린이 $8


높이 약 300m, 91층.
멜버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88층에 멜버른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다.





우리는 해가 지기 전에 올라갔다.





두둥! 88층 도착





우리도 체험하였던 The edge

저 큐브 같은게 들어갔다가 들어가있다가 사람이 타면 앞으로 나온다.

난 너무 무서워서 중간에 내려버렸다.





88층 전망대는 the edge가 아니더라도 

통유리로 되어 있어 360도로 멜번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다.





노을은

평소에는 잘 보지 못하는 풍경 중 하나다.

서서히 지는 해를 한참동안 바라 보았다.





한참을 이야기 하고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노을지는 것까지 보고 내려왔다.

타이밍은 정말 잘 맞춰 올라 간 듯 하였다.





그리고 야라강 야경도 구경하며,

숙소로 돌아왔다.

























2014.10.05


별모양 관람차가 있는 쇼핑센터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왔다.




5불 버스의 이름이 여행자 셔틀이었다.





주말이라 그런지 쇼핑센터 여기저기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멜버른의 날씨가 추웠기 때문에

싸게 겉옷 하나씩 구입





별모양 관람차를 타고 싶었지만,

돈이 비싸 타지 못하였다.

지금생각해보면 돈이 좀 들더라도 탔어야 하나 싶다.





쇼핑센터에서 조금 걸어가니

빅토리아 하버가 나왔다.





빅토리아 하버

시드니의 달링하버를 목표로 재개발이 한창 진행중인 곳

클래식한 느낌이 나는 멜버른 중심가와는 달리

세련되고 부자동네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장소이다.

공원과 BBQ시설이 되어 있어 

멜버른사람들의 주말 피크닉 장소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달링하버에서 다시 버스를 타러 나오니

막차가 이미 지나간 상황이었다.





5불 버스는 이제 영업 종료한 상태였기 때문에

시티 트램을 탔다.

도시를 한바퀴 도는 아주 오래된 클래식한 느낌의 트램을 free로 탈 수 있다.


특별한 이벤트같은 느낌이 들 것 같았지만.

사람도 많고, 너무 낡아서 그냥 오래된 느낌의 트램이었다.





트램을 반대로 타버린 덕분에

도시 구경하는셈 치고 한바퀴 돌았다.


옆으로 지나가는 트램에 타신 아주머니와 아이컨텍도 하고,





플린더스 스트리트 스테이션

멜버른의 주요 기차역중 한 곳이다.

고풍스런 느낌이 나는 역이다.













멜버른이라는 도시는

클래식한 느낌의 고풍스러움과

현대적인 세련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도시라 생각 된다.


그리고 그들의 여유로움





로열 보타닉 가든

원래는 세인트 패트릭스 성당을 가려고 하였지만 방향을 잘못잡아

오게 된 공원이다.





굉장히 큰 공원이였고,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았다.





노을이 질 때 쯤 유레카 타워에 올라가기 위해 

보타닉가든 어딘가부터 야라강을 따라 유레카 타워 방향으로 걸었다.


야라강



1835년 영국계 이주민들이 처음으로 정착한 곳으로 이때 '야라야라(Yarra Yarra)'라는 이름이 생겼다. 강 하류는 멜버른 중심지를 관통하여 남태평양으로 흐른다.강변을 따라 고급호텔, 카지노, 레스토랑, 카페 등이 들어서 새로운 번화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바다로 이어지는 강변과 해안가 도크랜드를 잇는 재정비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야라강 [Yarra River, –江] (두산백과)

































2014.10.05


맛집인듯 맛집아닌 맛집같은 피자집


칼든 가든에서 차이나 타운 쪽으로 가다보면 쌀국수 맛집이 있다하여,

동생의 안내를 받아서 갔지만

하필 우리가 간날이 쉬는 날이었다.


집주인이 너무 미안해 하길래

맛집을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골목을 바로 돌면 나오는 피자집이 있는데

거기에 파는 엔초비 피자가 멜번에서 제일 맛있는

최고의 피자라면 극찬을 하여

우리의 점심 메뉴는 급 변경 되었다.






:OMBRA:





인도에 있는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사진찍으며, 놀고 있으니 음식이 나왔다.

메뉴가 뭐엿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앤초비 피자만이 기억에 남는다. 

앤초비 피자라 하여 멸치 튀김 정도 올라갈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멸치 젓갈이 올라갈 줄이야..........

이건........

벌칙메뉴다......

그냥 피자와 멸치 젓갈을 함께 먹는거였다.





그리고 우리가 주문한 메뉴중 가장 맛있었던 라자냐

정말 이아이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싶다...



그렇게 우리의 점심은 

충격적인 멸치젓갈피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2014.10.05



멜버른 시티에서의 오전








일명 미사거리라고도 불리는 곳, 한때 미사에 엄청 빠져 살았었는데





원래 사람들이 잘 지나다니지 않던 지저분한 뒷골목이었지만,

유니크한 그림들이 거리를 하나 둘씩 채워가자

갤러리를 구경하 듯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 졌고

멜번 시에서도 아트 스트리트로 승인하였다고 한다.





우리가 구경하는 동안 꼬마 어벤저스가 왔었다.

몇몇 어머니들이 모여서 사진찍으러 온 듯 하였는데

거리의 느낌과 잘 어울리면서 너무너무 귀여웠다.





한참을 사진찍으면서 놀면서 거리를 지났다.





그리고 인포 센터가 있는 페더레이션 광장으로 왔다.

페더레이션 광장은 2001년에 연방 결성 100주년을 기념하며 조성되었다.

멜버른 사람들을 페드(fed)라는 애칭으로 부른다고도 한다.

우리나라의 광화문 광장처럼 큰 행사가 있으면 이 광장에 사람들이 모인다고 한다.


어떤 경로로 여행을 할지 고민도 할겸 인포센터에 들어가니,

정말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다.





우리는 5불 버스를 타고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결정하였다.

티켓은 인포센터에 있는 기념품 샵에서 살 수가 있었다.

하루종일 버스를 내렸다 탈 수 있는 시스템이라 정말 싸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5불 버스는 4시 30분 쯤까지만 운행 하였다.

어쩐지 싸더라니.... 결국 몇 번 못탔지만 싸니깐 괜찮았다.





우리가 5불 버스를 타고 처음간 곳은 


Royal Exhibition Building (멜버른 왕립 전시장)과 칼튼 공원



1880년과 1888년 멜버른 국제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하여 지은 건물과 그 주위를 둘러싼 정원이다.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 멜버른(Melbourne)에 있으며, 설계자는 건축가 조셉 리드(Joseph Reed)이다. 비잔틴·로마네스크·롬바르디아·르네상스 양식이 혼재되어 있다. 건물의 주재료는 목재·벽돌·철강·슬레이트 등이다. 

1901년 오스트레일리아의 첫 의회 개회, 1984년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Elizabeth II) 방문 등 역사적으로 주요한 사건들이 치러진 장소이다. 현재는 국제박람회의 주요 장소였던 산업궁전의 홀만 남아있다. 2004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왕립전시관과 칼튼정원 [Royal Exhibition Building and Carlton Gardens] (두산백과)
















우리가 갔을 때는 문이 닫혀 있어서 밖에서 보기만 하였다.























칼튼 정원에서 광합성 좀 하며, 놀다가 점심먹으러 갔다.

잔디 밭에 여유롭게 앉아 다음에 어디로 갈지 이야기 하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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