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5


별모양 관람차가 있는 쇼핑센터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왔다.




5불 버스의 이름이 여행자 셔틀이었다.





주말이라 그런지 쇼핑센터 여기저기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멜버른의 날씨가 추웠기 때문에

싸게 겉옷 하나씩 구입





별모양 관람차를 타고 싶었지만,

돈이 비싸 타지 못하였다.

지금생각해보면 돈이 좀 들더라도 탔어야 하나 싶다.





쇼핑센터에서 조금 걸어가니

빅토리아 하버가 나왔다.





빅토리아 하버

시드니의 달링하버를 목표로 재개발이 한창 진행중인 곳

클래식한 느낌이 나는 멜버른 중심가와는 달리

세련되고 부자동네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장소이다.

공원과 BBQ시설이 되어 있어 

멜버른사람들의 주말 피크닉 장소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달링하버에서 다시 버스를 타러 나오니

막차가 이미 지나간 상황이었다.





5불 버스는 이제 영업 종료한 상태였기 때문에

시티 트램을 탔다.

도시를 한바퀴 도는 아주 오래된 클래식한 느낌의 트램을 free로 탈 수 있다.


특별한 이벤트같은 느낌이 들 것 같았지만.

사람도 많고, 너무 낡아서 그냥 오래된 느낌의 트램이었다.





트램을 반대로 타버린 덕분에

도시 구경하는셈 치고 한바퀴 돌았다.


옆으로 지나가는 트램에 타신 아주머니와 아이컨텍도 하고,





플린더스 스트리트 스테이션

멜버른의 주요 기차역중 한 곳이다.

고풍스런 느낌이 나는 역이다.













멜버른이라는 도시는

클래식한 느낌의 고풍스러움과

현대적인 세련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도시라 생각 된다.


그리고 그들의 여유로움





로열 보타닉 가든

원래는 세인트 패트릭스 성당을 가려고 하였지만 방향을 잘못잡아

오게 된 공원이다.





굉장히 큰 공원이였고,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았다.





노을이 질 때 쯤 유레카 타워에 올라가기 위해 

보타닉가든 어딘가부터 야라강을 따라 유레카 타워 방향으로 걸었다.


야라강



1835년 영국계 이주민들이 처음으로 정착한 곳으로 이때 '야라야라(Yarra Yarra)'라는 이름이 생겼다. 강 하류는 멜버른 중심지를 관통하여 남태평양으로 흐른다.강변을 따라 고급호텔, 카지노, 레스토랑, 카페 등이 들어서 새로운 번화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바다로 이어지는 강변과 해안가 도크랜드를 잇는 재정비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야라강 [Yarra River, –江]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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