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1



에드미럴티 역에서 피크트램을 타러갈 수 있다는 정보에

지하철을 타고 에드미럴티 역으로 갔지만

한참을 걸었다.

정말 한참을 헤맷다.








그리고 겨우 찾아 피크트램타러 가는 길

이건 뭔가.. 차들이 왜 저렇게 있을까....

생각하다.......











겨우 피크트램을 타는 곳을 찾았지만

정말... 사람이 많았다.











정말 이정도로 많을 줄 몰랐다.

왼쪽이 트램타는 곳인데 오른쪽 언덕 위까지 줄을 서있었다.\

사람이 진자 어마어마 하게 많았다.

지금 줄을 섰다간 해 질때쯤에야 트램을 탈 수 있을 것만 같아서 과감히 포기 하였다.












습하고 더운 날씨에 길을 헤맷던지라

몸도 식힐 겸 visitor center에 들어가 보았다.












트램을 못탔지만 기념이라도 할 겸해서 들어갔는데

귀여운 물건들이 몇개 있었다.

그 중 귀여운 요요가 있었다.













기념선물로 하나 사줬더니 엄청 좋아하면서 

하루종일 요요를 가지고 놀았다.












우리가 타지 못했던 트램이 

올라가는 것만이라도 보고자 하였다.











빅토리아 피크에 가지 않아 

시간이 많이 남아 유유히 내려오면서

성당이 있어 들어가 보았다.
























사람도 많이 없었고, 평화로운 느낌의 성당이었다.













오늘의 특이한 점은 쇼핑센터 근처나 구름 다리같은 곳에 사람들이 앉아 있거나 누워 있었다.

노숙자 분들인가 생각하기엔 너무 많은 숫자라 참 신기한 생각이 들었는데.

찾아보니 필리핀이나 대만에서 온 홍콩의 가정부들이라 하였다,

휴일이 되면 집을 비워 줘야 하니 가정부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거리에 나와 있다고 한다.

심지어 저들 중 대부분은 고학력자도 많다고 하는데

참.... 신기한 광경이었다.













명품 매장 쇼윈도를 거울삼아 춤연습 하는 아가씨들도 있었다.

춤실력이 완전 초보는 아닌것 같았고,

대회에 나가는 연습을 하는 것인가 싶기도 하고,,,,,

뭐 흥겨웠다 ~












저들이 앉아 쉬는 곳은 엄청나게 큰 쇼핑몰들과 명품매장이 있는 곳이 집중해 있는 랜드마크였다.












걷다보니 I.T도 보여 구경하러 들어가 보았다.

갑자기 예상치 못한 시간이 남다보니 엄청 걸었던 것 같다.











리빙페어에서 봤던 알마니 플라워

한국에서 볼 때는 진짠가 긴가민가 했었는데

진짜 매장이 있을 줄 몰랐다.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

눈앞에 고디바가 보였다.












간단하게 고비바 아이스크림을 먹고

공항가서 체크인하고 맘편히 밥을 먹기로 하였다.












낮에 호홍키에서 먹었던 완탕면이 생각나 완탕면을 시켰는데...

정말 호홍키는 맛있는 집이었다.

공항 완탕면을 먹는 데 다시 하이산 플레이스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홍키에서 옆테이블에서 시켜먹던게 맛있어 보여서 시켜봤는데

정말 느끼한.... 빵같은 질감의......

내입맛에 별로 였다....












그리고 이틀동안 먹지 못했던 밥을 먹자며 시켰던 밥은 

꽤 괜찮았다.










동전처리용 자일리톨

동전은 싹싹끍어 쓰고 하나도 남기지 않고 돌아왔다.


이번 홍콩 여행은 정말 짧아 아쉬운 여행이었다.

쇼핑기간에 한번 더 오고싶다는 생각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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