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쯤 제작년 쯤이겠지 KLM얼리버드 행사할때 무작정 결제 했던 이탈리아행 비행기 

그때의 추억에 잠겨 또 가고싶다는 마음에 블로그에 정리해 두려고 한다.



작년 3월1일이 끼어있는 주에 떠났던 8박9일



토요일 새벽 00:55분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밤비행기 였다.

토요일이긴 하지만 금요일날 퇴근후 바로 인천공항으로 와서 그런지

더욱 설레였던것 같기도 하다.




장거리 비행의 필수품은

목베개와 텀블러



 

 


두번의 기내식을먹고 한숨 푹 자고 나니 암스테르담에 도착하였다.




암스테르담에서 환승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우리를 피사로 데려다줄 작은 비행기 ~





목이 마르지만 그냥 물은 먹기싫어 비타민 워터 같은걸 사봤는데

핵맛없음




탑승권에 찍힌 번호가 앞쪽이겠거니 생각은 했지만

제일앞일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덕분에 잠깐이지만 다리도 펴고, 조금 편하게 앉아있었다.

신랑은 안전안내 도우미도 해보는 경험도 했다.








창밖을 바라보며 설레여 하고 있었더니

우리 옆에 앉아 있던 할아버지가 알프스 산맥이라고 말해주었다. 

그래서 더 신기해 하며 보면서 사진도 찍고 그러고 있으니

할아버지가 흐뭇한 미소를 띄며 우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피사 공항은 매우 작았다.

짐찾고 밖으로 나오기까지 삼십분 정도 밖에 안걸렸던것 같다.

이게 다인가 싶을 정도로 작았다.

그리고 나가서 오른쪽에 버스티켓 박스가 있었다.





조금씩 사람들이 타기 시작하더니 바로 버스가 출발하였다.

피사의 사탑을 보고 갈까도 생각해 봤지만

일단 짐을 더는게 첫번째 인것 같아 바로 우리 숙소가 있는 피렌체로 출발 ~~





피렌체로 가는 길에 이탈리아의 시골 풍경에 보였다.





드디어 피렌체 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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