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여행책이나 사볼까 아카데미아 서점에 갔다.
헬싱키에서 제일 크다는 서점
stockmann 백화점 옆에 있었다.
 


알토가 지었다는 서점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앙에는 뚫려있는 형태였다.


엽서 보고있는 아저씨 눈이많이 와서 그런지 여기 사람들은 스키복을 잘 입고 다니는 듯 하다. 


2층 난간부분에 세일하는 책들을 놓아 공간을 활용한듯 한데 생각보다 세일하는 책들이 많았다.
 


개와 함께 서점에온 아저씨, 근데 개가 막 카펫에 몸을 비비고 있었다.
뭔가 간지러운 부분이 있는건가? 아저씨가 약간 부끄러운듯 해 보였다  


서점 2층에 있는 cafe Aalto
 옆건물에 있던 알토가 설계한 카페가 도산하여, 그 가구들을 이용하여 다시 만들어 졌다는 까페
조명이나 테이블 의자가 모두 알토가 디자인한 것이라한다. 


영어와 핀어가 함께 있는듯한 메뉴판 
어떤것을 주문해야할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메뉴판을 보고 있으면 
직원이 영어와 일본어가 적힌 메뉴판을 준다.
내가 시킨음료는 cafe au lait  3.90유로
비싸긴하지만 커피는 한국도 비싸서... 뭐 사먹을만 한것 같다.




결국 책은 못하고 친구에게 빌린 책으로 여행계획도 짜고
wifi도 되는 덕분에 아이패드로 인터넷도 하고
그렇게 몇시간을 앉아 있었다.
역시 커피를 소비국 1위라 그러한지 커피 맛은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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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동안 교환학생으로 다니게 된 Aalto
Graphic design part로 오게 되었다.
정말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은 했지만 학교를 보고나서 여기 오길 정말 잘했구나 싶었다.
 


원래 공장이었던 것을 개조하여 만들었다는 Aalto University
너무 신기하고 이쁘다. 


2층으로 이루어진 도서관도 책도 많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역시 디자인 대학이라서 그런지 2층은 단독으로 디자인 도서관이었는데 
저 많은 도서들이 다 예술과 디자인 관련 서적들이었다.
창문쪽에는 년도별로 수많은 디자인 잡지들이 정리되어 있다.


2층 디자인 도서관 중간 중간에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쇼파들이 놓여 있었다.
가구들도 너무 이쁘다. 
 


5층에 있는 학생식당 2.60유로면 main dish와 샐러드를 먹을 수가 있다.
학교에는 총 3개의 학생식당이 있는데 1층에 있는 곳도 2.60유로면 한접시를 먹을 수 있다.
메뉴는 매일 바뀌지만 개인적으로 1층의 음식이 더 맛있는듯 한다.


학과 사무실 같은곳에 신청을 하면 개인마다 랩실 키를 받을 수가 있다.
키만 있으면 언제든지 내가 필요할때 랩실을 쓸 수가 있다.
4시부터는 엘리베이터도 키가 있어야지 탄다는데 시스템이 정말 잘되어 있는 듯 한다.
교실을 쓰기 위해서 3일전에 교실 신청을 해야하는 우리 학교와는 천지차이다.


이것이 그래픽과 랩실이다. 랩실은 두곳으로 나눠져 있는데 
둘다 개인 키만 있다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저런 맥들이 열댓개가 놓여 있는데 스캐너도 쓸수가 있다.
개인마다 자신의 서버를 받는데 그 서버엔 폰트서버도 사용할 수 있으며 내가 원하는대로 셋팅도 할 수가 있다.
지원이 정말 빵빵하다. 그리고 알토 대학은 공짜라는것
시스템과 시설이 정말 디자인 대학 스런 곳인것 같다.
왠지 한국가도 다시 오고싶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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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온지 2주만에 정착한 느낌이다.
처음오는 헬시키에 한밤중에 도착하여 무거운 짐을 이끌고 겨우겨우 도착한 내방
처음 도착하고 얼마나 기뻣는지 모른다 11시쯤 공항에 도착해서는 방에 도착하기까지 4시간이 걸렸다.
더군다나 깔끔하기까지 내스타일이다.


도착하자마자 핸드폰도 잃어 버리고,,, 내방인터넷은 되지 않고,,,, 
그렇게 하루는 핸드폰을 만들고, 그리고 제일 먼저한 것이 이케아 가는것
집에서는 인터넷이 되지 않아 캄피역에서 와이파이를 잡아서 검색을 하였다.
그리고 필요한 정보는 무조건 캡쳐 !!!

이케아 가는 버스는 키아즈마 미술관 동상앞에 온다는 정보는 얻었지만,
이케아 홈페이지의 시간은 핀란드어로 되어 있었기에 우리는 시간을 엄청 잘못 알아 버렸다.
고로 오전에 만나 오후 4시 셔틀버스를 타고 가게 되었는데 ..
오후 4시쯤되니 해가 져서는 금방 밤이 되었다.
 


거의 다섯시간 만에 보게된 이케아 버스 ~~


키아즈마 미술관 앞에서 출발하는 이케아 버스를 타고 20분정도면 이케아에 도착한다.
근처에 사람이 살지 않는 곳에 커다랗게 지어 놓았다.


1,2층으로 이루어진 이케아
2층엔 대부분 인테리어로 꾸며 놨는데 너무너무 이뻣다. 통째로 한국에 들고 가고 싶었다.
한국엔 이런곳이 없을까 하면서 여기저기 한참을 돌아 다녔다.
1층에선 물건 산다고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물건이 많이 있었다.


쇼핑을 다하고 먹게된 팬케익과 미트볼
싼만큼 음식이 퀄리티가 있는건 아니었지만 나름 괜찮았다


90센트에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음료 코너가 있었다.


이케아를 거쳐와 블링블링해진 내방
여기 있으면 집꾸미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면서
한국가면 꼭 꾸미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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